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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본사로 자리에 수가 이걸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나흘째인 지난 18일 오후 동구 5·18민주광장 앞에서 롯데월드 퍼레이드팀이 불꽃쇼와 함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김애리 기자“놀이공원처럼 변한 광주 도심에서 아이들과 함께 꿈 같은 시간을 보냈네요.”
지난 18일 오후 6시께 광주 충장로 일대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나흘째를 맞아 ‘기획 초청 퍼레이드’ 행렬을 기다리는 이들로 북적였다.
‘행진의 날Ⅰ’인 이날의 메인 프로그램이기도 한 퍼레이드 행렬에는 일찍이 롯데월드팀이 참여할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모았는데, 체험 부스에서 직접 만든 무도회 가면을 쓴 아이들은 야광봉을 흔들며 “빨리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들뜬 마음을 드러LG디스플레이분석
냈다.
이윽고 오후 7시께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이 금남로 일대에 울려 퍼지자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금남로 3가에서부터 1가까지 행진하는 행렬의 최선두는 어린이 12명 등이 탄 카퍼레이드팀 ‘동화마을 아이들’이었다.
방문객들과 인사를 나누던 아이들 뒤로 선 충장축제 마스코트와 ET 청소사파이어테크놀로지 주식
년 야구단, 충장취타대 등의 팀들은 각양각색의 퍼포먼스를 펼치며 금남로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화룡점정을 찍은 건 오후 8시께부터 모습을 보인 롯데월드 퍼레이드팀이었다.
트럼펫을 불며 등장한 롯데월드 마칭밴드가 칼군무를 선보인데 이어 마스코트 ‘로티’와 ‘로리’가 나타나자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방문객들은 오리엔탈정공 주식
이들에게서 전해지는 열정적인 에너지와 이날만 경험할 수 있다는 특별함에 절로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행렬의 마지막까지 금남로 1가에 도착하자 5·18민주광장 일원에선 피날레를 장식할 ‘나이트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가을밤 하늘이 형형색색의 빛으로 수놓아지자 “너무 예쁘다”, “꿈같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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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와 함께 마지막을 장식한 포토타임까지 끝나자 시민들은 아쉬워하면서도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가족과 함께 퍼레이드를 본 한준수(40대)씨는 “아이가 어려 아직 장거리 여행을 못하고 있는데, 일상 속 공간에서 함께 뛰어놀며 특별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너무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지난해에도 충장축제에 왔다는 원익쿼츠 주식
조가영(20대·여)씨는 “올해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더 풍성한 것 같고 함께 온 친구들 모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충장축제가 광주를 넘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축제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다만, 퍼레이드 마지막 무렵부터 불꽃놀이가 끝날 때까지 약 30분간 5·18 민주광장 일대가 예고 없이 통제되면서 충장로로 가거나 그쪽에서 오려던 시민들은 해제를 기다리거나 지하도를 통해 우회해야만 했다.
또 이로 인해 뒤늦게라도 불꽃놀이를 보러 온 방문객들은 되려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도 연출돼 볼멘소리가 잇따랐다.
이에 대해 동구 관계자는 “예상보다 인파가 몰리면서 현장 안전 요원들의 판단에 이뤄진 조치”라며 양해를 구했다.
한편 충장축제 마지막 날인 19일 오후 9시께부터 진행된 폐막식 성격의 ‘파이어 드론쇼’에선 다음 해 충장축제 주제인 ‘추억의 노래’가 공개됐다./서형우·윤찬웅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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