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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캠페인 등 자율과제 직접 정해
주입식 아닌 프로젝트 수업 더 흥미







전혜빈 학생기자·소일초 5학년



과거의 학교는 ‘좋은 대학에 가라’는 목표에 집중하며 경쟁 중심의 분위기가 강했다.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것이 당연시되던 시절, 학생들은 교육이 곧 경쟁이라고 느끼곤 했다.

최근 경기도교육청은 이러한 흐름에서 벗어나 학생의 행복과 성장을 중심에 둔 ‘경 개인회생자 기미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미래교육의 핵심은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다. 학생 스스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점이 특징이다. 이 덕분에 부천시에 위치한 소일초등학교는 이제 차갑고 딱딱한 건물이 아니라,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변화하고 있다.
놀라운 변화는 학생이 학교 대출정보 운영의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이다.
예전처럼 교장이나 교사 혼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 ‘학교 자율운영’ 시스템 덕분에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가 함께 모여 회의와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학교 자율운영제’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논의하고 투표로 결정하는데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의 주인으로서 책임감과 리더십 불법대부업자 을 배우고 있다.
소일초에서는 매년 학교를 더 좋게 만들기 위해 ‘학교자율과제’를 직접 정한다. 예를 들어 학생들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했다. 학생이 주체가 돼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책임감을 배우고 있는 셈이다.
예전처럼 교사가 칠판 앞에서 파산조건 주입식으로 가르치는 수업은 거의 없다. 소일초의 수업은 무조건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질문-탐구-성찰’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지식을 삶과 연결하며 배우기 때문에 수업이 훨씬 흥미롭다는 점도 장점이다.
최근 과학 시간에는 ‘우리 동네 기후 위기 해결책 찾기’ 프로젝트를 했다. 교과서 이론을 대출 인지세 외우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하천 수질을 검사하고 지역에 맞는 해결책을 발표했다. 여러 교과 지식을 융합해 적용하면서 배움의 즐거움과 실제적 의미를 느꼈다.
미래 학교는 더 이상 교문 안에 갇혀 있지 않다. 학교가 학생들에게 필요한 모든 학습을 연결해 주는 ‘학습 허브’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는 학생에게 가장 실질적인 변화로 다가온다.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심화 학습이나 미래 직업 체험은 지역 전문가와 연결되는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경기공유학교는 학교에서 쉽게 배울 수 없는 수업을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제공하는 도교육청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방과 후에 들었던 ‘어린이 AI 코딩 기초’ 수업은 꿈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또 전국 어디서나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는 경기온라인학교 덕분에 학생들은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 집중할 수 있다.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셈이다.
이제 학교는 단순히 성적을 잘 받기 위한 공간이 아니다. ‘내 배움으로 삶을 채우고, 친구들과 공감하며 더 좋은 미래를 만들 힘’을 기르는 인생 설계의 장으로 바뀌고 있다. 학생의 행복을 스스로 설계하도록 돕는 경기미래교육의 모습이 기대된다.
/전혜빈 학생기자·소일초 5학년
※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