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업무 속에 2018 년 상반기 처음으로 진행된 4월 사무국의 날, 사뭇 놓칠 수 있는 내용들을 함께 배우고, '관악사회복지가 이것만은 지키자'며 약속하는 자리로 꾸며졌습니다.
4월 25일 수요일 한적한 오후, 마을공간 GO來에서 사무국 상임활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전의 장시간 회의를 마치고 업무까지 진행해서인지 몸은 피곤했지만, 지속가능보고서 미팅을 통해 나왔던 관악사회복지가 심각하게 다뤄야 할 사안들에 대한 자리였기 때문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답니다. 이 날의 주제는 '개인정보 보호'와 '성폭력 예방'이었습니다. 먼저 영상을 통해, 활동을 진행할 때(특히 야외활동) 소중히 다뤄야 할 개인정보와 법과 절차에
따른 개인정보 보관 및 폐기 등의 내용을 점검하였습니다. 서로 머릿속에 있던 이야기들을 꺼내며 함께 지켜야 할 약속들을 정하기도 했지요. 두 번째는 '성폭력 예방'과 관련한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이 역시 활동가로서 당위적으로 느끼고 있던 내용과 실제로는 지켜지지 않는 것을 대조하여, 활동에서 조심하고 개선해야 할 약속들을 공유했습니다.
중요하게 다루고,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문제들인 만큼, 시간을 따로 가졌습니다. 이 시간이 활동에서 묻어나올 수 있도록, 조심하고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관악사회복지 사무국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