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로운 도약을 계획하고 있는 삼성동 이웃사랑방, 올해는 관악사회복지 사무국과 활발한 소통을 하며 회원들에게 활동소식을 자주 전할 예정인데요. 그러한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사랑방 활동가들이 3월 월례회의에 모였습니다.
전성현 대표의 주재로 활동계획을 공유하였는데, 이웃사랑방 운영현황과 상시 진행하는 활동보고 이후, 특히 사무국과 자주 소통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 깊은 논의를 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진행하는 관악교육복지센터와의 연대활동으로, 학교적응을 위한 청소년들의 푸드뱅크 참여활동 '청소년 사회봉사'와 올해 계획하고 있는사단법인 관악교육복지네트워크(이하 관.교.넷)와의 연대활동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관.교.넷과 함께하는 활동은 저소득층 청소년들과 중화요리 조리사들이 함께 조리한 요리를 삼성동의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내용으로, 푸드뱅크를 통해 외롭게 살고 있는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있는 이웃사랑방이 전하는 또 하나의 이웃사랑이 될 예정입니다. ^^ 마지막으로 사무국과의 소통 방식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사무국회의에 사랑방 임원이 참여하고, 상임활동가가 주민활동가의 고충을 듣는 방식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잘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답니다.
깨쏟똥(깨가 쏟아지는 동네) 네트워크로 바쁜 한 해를 보냈던 삼성동 이웃사랑방, 올해는 청소년 지원기관-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해 세대를 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