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활동가들은 퍼포먼스를 통해 관악공동행동의 미션과 비전을 알렸습니다. 핵심가치인 모든 '생명'이 공존하는 '평화'와 '평등',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관악'의 '풀뿌리' '민주주의', '주민자치', '행복할 권리', '지속가능한 성장'과 모두가 '연대'하여 '시민의 힘'을 보여주자는 슬로건 등을 담은 박스를 쌓았습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문구들이지요? ^^ 이어 창립선언문을 5인의 활동가들이 낭독하였습니다. 관악사회복지 김혜정 운영위원과 안덕인 상임활동가가 낭독자로 나섰고, 초창기부터 현재의 깨쏟똥 네트워크까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박경란 활동가 역시 낭독자로 함께했답니다.
행사명은 '모두의 봄'. 관악공동행동 창립대회뿐 아니라, '6.13 지방선거 관악시민행동'의 발족식도 포함하는 행사였습니다. 창립대회에 뒤이어 곽충근 관악주민연대 사무국장의 제 7대 관악구의회 의정평가 보고로 시작된 행사는, 사회자인 이명애 새숲도서관 관장의 리드에 따라 미리 나눠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관악시민의 힘'을 보여주는 행사로 꾸며졌습니다. 대표단인 김남석 봉천동 나눔의 집 대표(신부), 이영우 하늘자리 선교본당 신부의 이야기처럼 공정하고 관악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지방선거가 되기를 바랍니다.
활동가들은 직접 밴드공연을 하며 이 날 행사의 마지막을 자축했습니다. 이들이 관악공동행동과 6.13 지방선거 관악시민행동을 통해 펼쳐나갈 더 강한 시민의 힘, 여러분도 함께 힘을 보태주시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