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와 거리를 두며, 2021년의 반도 훌쩍 지났습니다. 관악사회복지 사무국은 상반기 활동 점검과 4개월 남은 하반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8월 27일과 9월 4일, 이틀에 걸쳐 3명의 상임활동가들은 종일 상평하계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2020년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상임활동가들은 주민모임과 일상적으로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를 돌아보며, 각 주민모임의 현황과 어려움을 나누고, 상임활동가의 역할을 논의했습니다. 소규모 모임과 가정방문, 비대면 모임을 통해 얻은 성과를 공유하며 하반기에 진행할 다양한 워크숍을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 진행하지 못한 연합 비전워크숍 진행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모임별로 워크숍을 어떻게 진행할 지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 계획하고 있는 활동공간 이전을 위해 모금 활동, 조직경영 활동에 대해서도 역할 조정과 새로운 계획들을 나눴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주식회사 어울리와 공동 관리하고 있는 에어스페이스(사회주택) 3호점 커뮤니티 공간과 더욱 친숙해지기도 했습니다. 사무국 활동공간과 다른 개방감을 느끼며, 일상적 활동공간에 대해 구상하기도 했습니다.
하반기를 위해 다시 손과 마음을 맞잡은 사무국, 다양한 활동에 기대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