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사회복지 주민모임은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 시행 시점부터 사실상 모든 모임을 중단하고, 주기적인 전화통화 등 비대면으로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사무국과 주민모임의 모든 활동이 중단된 것은 아닙니다. 언젠가 찾아올, 공동체로서 다시 만날 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은빛사랑과 장미꽃사랑은 2021년에도 한국헬프에이지와 함께합니다. 12월 16일, 박승한 관악사회복지 이사장과 고선행 은빛사랑 대표, 장미꽃사랑 최육례 대표는 한국헬프에이지 노인참여나눔터 사업 참여 협약서에 사인했습니다. 고선행 대표는 "올해 관악사회복지와 한국헬프에이지의 협력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위협들을 이겨냈다"며 "내년에는 고마움을 잊지 않고, 노인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삼성동 이웃사랑방은 연말 코로나19 집중 방역을 위해,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 문을 닫습니다. 뜻하지 않은 휴식시간에, 주민활동가들은 사무국 활동가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12월 24일, 사무국 활동가들은 "2020년은 자주 만날 수 없었던 아쉽고 힘든 한 해였지만, 건강하게 마무리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는 크리스마스 카드와 함께 건강에 좋은 선물도 받았습니다. 감사함만큼, 주민활동가들과 관악구 주민들을 위해 2021년은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다짐을 답장처럼 마음에 새겼습니다. 2021년 이웃사랑방, 관악사회복지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