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푸드뱅크마켓 주민모임 모두는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에 정기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0년 1월의 넷째 주에는 설 연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에 모두 모임은 16일, 회원들과 함께 만들고 먹는 떡국으로 미리 맞는 설 명절을 보냈습니다.
오랜 활동으로 돈독한 모두의 먹거리 준비팀은 오전 일찍부터 재료 준비와 육수 제조를 시작했습니다. 회원들이 활동을 위해 낸 회비로 재료를 산 만큼, 정성을 다해 만들었지요. 다른 회원들도 속속 도착하여 단체 식사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관악푸드뱅크마켓 한쪽에 테이블과 의자를 놓고 모두 모임의 설날을 만들었지요.
절편과 김치, 귤 그리고 먹거리 준비팀이 정성이 담긴 떡만두국까지, 하지만 회원들을 가장 즐겁게 했던 것은 서로를 향한 따뜻한 인사와 덕담이었습니다. 모두 모임을 통해 어렵고 외롭다는 생각은 잊고 행복한 명절을 미리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유현만 대표, 최기한 부대표의 인사말과 전원구 관악푸드뱅크마켓 대표의 따뜻한 격려의 말도 큰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
한 주 쉬어가지만, 명절을 보내고, 2월이 되면 모두 모임의 2020년을 다시 열어갈 것입니다.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