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서 세상을 보다. 관악사회복지 <제502호> 2019 년 2 월 1 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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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관악사회복지 총회 Coming 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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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사회복지가 1년을 준비하는 자세, 정기총회에 오십시오!
뉴스레터나 소식지를 통해 글로 접했던 관악구의 주민운동 소식들을 총회에서 직접 확인하고, 관심있는 모임의 활동계획을 수립하는 일에도 직접 참여하고, 주민활동가들에게 따뜻한 눈빛과 말로 응원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새로운 모임들의 발견, 더 발전하는 관악사회복지를 위한 따뜻한 조언의 기회도 열려있습니다!
1. 관악사회복지 2019 정기총회 - 일시: 2019년 2월 16일 (토) 오후 2시 - 장소: 관악사회복지 마을공간 GO來 (서울 관악구 봉천로 450 1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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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외를 해결하고자 모인 관악주민들의 나눔주민생활조합 역시 총회를 개최합니다. 관악사회복지 총회 바로 1주 후에 열립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2. 나눔주민생활조합 2019 정기총회 - 일시: 2019년 2월 23일 (토) 오전 10시 30분 - 장소: 관악사회복지 마을공간 GO來 (서울 관악구 봉천로 450 1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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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인 관악사회복지 한황화 활동가. 발신인 건국대학교 정이윤 교수님과 「행정인턴십」학생 일동.
1월 23일 관악사회복지에게 편지 한 통이 도착했습니다. 작년 9월 21일 관악사회복지를 방문했던 건국대학교 '행정인턴십' 수강생들이 보내온 편지였는데요. 당시 그들을 맞이하고 단체 소개를 맡았던 한황화 활동가와, 이후 은빛사랑방을 방문해서 대화를 나눴던 은빛사랑 어르신들에게 보낸 '롤링페이퍼' 형식의 편지였습니다.
당시 다양한 직업 현장을 탐방하던 이들에게 한황화 활동가가 말한 직업 이상의 '활동'과 철학은 큰 충격과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편지에는 이 내용이 반영되었으며, 직업관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또한 은빛사랑 어르신들을 통해 지역사회, 풀뿌리 민주주의,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동경을 얻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도 담겨 있었습니다.
그들이 받은 감동의 크기는 편지만으로는 알 수 없지만, 관악사회복지가 얻은 감동은 여느 성과 못지 않게 컸습니다. 관악사회복지가 기관방문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와, 기관방문자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확신, 한편으로는 변화의 필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 또한 건국대학교 '행정인턴십' 수강생들은 자체 기부릴레이 마라톤을 통해 모은 후원금을 관악사회복지에 후원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기관, 단체들 중에서 관악사회복지를 선택했기에, 감사한 마음은 더욱 큽니다. 이 뉴스레터를 빌어 정이윤 교수님, '행정인턴십' 수강생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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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의 과거, 현재, 미래는 우리가 만든다!" 리더십 워크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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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바다는 4년째 햇살을 맞이했습니다. 이제는 친숙해서인지 지나치게 차갑거나 궂지 않고, 포근히 맞아주었습니다. 17명이 모여 그 동안의 아쉬움은 바다에 담아 흘려보내고, 새로운 관계의 그림을 모래사장에 그렸습니다.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햇살만의 시간을 통해서요.
1월 19일 12시, 을왕리로 출발하기 전 조금 일찍 모인 햇살 리더십 워크숍 참여자들은 적게는 3개월, 많게는 3년의 햇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햇살에 가입했던 이유와 활동을 지속했던 이유는 물론, 앞으로 햇살에 가입하는 후배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만한 이유가 무엇일지, 어떻게 그 이유들을 충족할 수 있을지 논의했습니다.
오후 3시경, 을왕리 메누하별장(펜션)에 도착한 햇살은 미리 준비된 미션을 수행하느라 진땀을 뺐습니다. 하지만 춥지 않은 날씨에 바다에 나가 벌칙을 수행하니, 오히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센 불에 애를 먹었던 저녁 바베큐도, 함께하는 어린이 이름을 잊어서 패배한 미션도, 워크숍이 끝날 때쯤에는 서로를 보며 웃을 수 있는 기억 한 페이지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날 활동을 통해, 1박 2일이 아니더라도 햇살 전체가 소통할 수 있는 정기적인 활동을 구상하였습니다. 내년에는 각 팀의 봉사활동을 넘어, 햇살 전체가 관악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것,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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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공익활동가대회, 3년째 '얼싸동무'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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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리더십 워크숍이 4년째 을왕리를 찾았다면, 관악공익활동가대회는 3년째 안성 고삼재연수원을 찾았습니다. 을왕리에 바다가 있듯, 고삼재는 호수의 풍경을 만끽하며 관악구의 공익활동가들은 다시 한 번 뭉쳤습니다. 다함께 "얼싸동무"를 외치면서요. ^^
1월 24일 대회 첫 날, 만남 초반의 어색함을 줄이고자 연령별로 조를 나눴지만,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하고 인사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모든 활동가들이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고, 인상에 대해 칭찬하며 거리감을 좁혔지요. 또한 이 자리에 다시 모일 수 있게 한 원동력, 관악공동행동의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가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관악뿌리기금 2년차 선정 및 수여식도 진행했습니다.
조별로 주어진 문화활동 미션, 약 3시간에 불과한 준비시간에 비해 엄청난 결과물들이 나왔습니다. 마임, 홈쇼핑, 뮤지컬, 영화, 노래 등 기대 이상의 공연이 이어졌지요. 관악 공익활동가들의 활동 환경에 대한 풍자와 활동 상의 애환에 대한 응원을 담았기에 더욱 활동가들의 웃음소리와 공감의 정도가 컸습니다. 이 미션에 관악사회복지 사무국은 물론, 나눔주민생활조합의 심순섭 이사장, 김형자 이사도 고령을 잊고 엄청난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
둘째 날인 1월 25일에는 대회에 대한 소감을 '릴레이 시'를 통해 나누었습니다. 재미를 담은 재치있는 시, 시조처럼 기풍있는 시도 있어서 놀라웠지요. 귀여운 기념품들을 나누며 헤어짐의 아쉬움, 그보다 큰 고마움과 기대감을 담고 관악으로 돌아왔습니다.
쉼, 혹은 공부, 혹은 혹은 소통의 시간이었던 제 3회 관악공익활동가대회 '명랑한 관악생활, 얼싸동무'. 2019년 관악공동행동과 관악사회복지의 다양한 연대활동을 기대하게 하는 어울림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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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 얼굴있는 생산자들, 관악시민사회를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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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관악사회복지가 참여했던 관악구 도농상생교류사업단은 경북 상주와 함께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쳤습니다. 관악구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었던 선주문(푸드어셈블리*) 및 명절특판, 관악 주민들이 상주 농촌의 정취를 느꼈던 일손돕기와 청소년 농촌자원활동, 양 지역의 활동가들이 도농상생공동체 구축을 위해 관악-상주를 오고가는 논의도 다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해 1월 29일,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 상주공동체환경학교, 상주환경농업협회, 상주다움 사회적협동조합 등 상주의 활동가 7명이 관악구를 찾았습니다. 특히 선주문 및 명절특판 시 판매 거점을 방문했지요. 첫째로 관악주민연대를 찾아, 새로 문을 연 1층 '어울림'에서 식사하며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후 쉼표(미성동 이웃사랑방)에서는 쉼표와 관악도시농업네트워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삼성동 이웃사랑방을 찾아 주민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선주문 및 명절특판의 실황을 이해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관악사회복지 마을공간GO來에서 관악사회복지 단체 소개를 듣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이 방문을 통해 상주의 활동가들은, 그 동안 물리적 거리로 인해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었던 도시 거점 판매의 현실을 이해하고, 지역 간 협력과 농산물 판매의 방식에 대해 다시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019년에도 관악사회복지는 '도농상생공동체 네트워크구축사업'에 참여합니다. 도시와 농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이 과정에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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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관악사회복지 뉴스레터는 매달 첫째 주, 셋째 주에 발송됩니다.
5주차에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카드뉴스를 게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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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의 소식들을 관악사회복지 2020 비전에 맞추어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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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8일 총회준비위원회 2회차
- 2월11일 이사회
- 2월12일 나눔주민생활조합 이사회
- 2월14일 모두 정기모임
- 2월16일 관악사회복지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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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 872-8531 조성호 사무국장 → 이곳을 클릭!! → 조직경영팀(872-8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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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뱅크와 이웃사랑방은 일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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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주민과 함께 실천하며 행복한 관악을 만드는 디딤돌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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