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456호] 마을에서 세상을 보는 관악사회복지 소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덕인 작성일17-03-17 20:01 조회4,98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마을에서 세상을 보다. 관악사회복지 <제456호> 2017년 3월 17일(금) 관악산 정기를 받아 2017 비상! 서로배움터 정기모임 (글쓴이: 한황화) 서로배움터의 2017년 시작, 관악산 둘레길을 걸으며 열어봅니다. 2017년 3월 1일, 98년 전 독립 만세를 외치던 날 저희는 서울대입구에 모였습니다. 한적한 길을 찾아 서울대를 관통해 관악산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숨쉬기 운동만 하고 있던 저는 초입부터 너무 힘들었지만, 줄곧 일행의 꼬리를 지키며 곧 다 와간다는 하얀 거짓말과 응원이 있어 쉬엄쉬엄이지만 끝까지 올랐습니다. 중간에 쉬었던 바위, 저희의 목적지인 헬기장에 도착했을 땐 뿌듯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헬기장에서 쉬면서 박영하님의 하모니카 연두를 필두로 박성호님의 삼일절의 의미와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짧은 토크, 그리고 개인 나눔의 시간을 갖고 하산했습니다. 하산 후에는 식사 나눔을 하며 앞으로 서로배움터의 운영과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의의 형태가 아닌 콧바람을 쐬고, 야외에서 서로배움터 분들과 함께여서 즐거웠습니다. 또한 제 스스로 서로배움터를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 하신 분들도 그런 시간이었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비상할 서로배움터를 꿈꾸며 파이팅!! 나눔주민생활조합의 현재와 미래, 모두의 공감을 위한 이사회 여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만 은행을 이용하기 힘든 관악 주민들을 위해, 나눔주민생활조합은 2014년 7월에 창립했습니다. 이후 관악구의 협동경제공동체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홍보와 공제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7년 3월 10일 오후 5시, 지난 조합원 총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조합의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정기 이사회가 열렸습니다. 총회 직후인 만큼, 이사들의 총회의 평가와 소감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지난 2016년의 조합원 현황, 출자와 대출 현황을 분석하며 현 조합의 문제점 극복과 장기적 발전을 위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총회에서 선임이 승인된 신임 이사들의 인사와 역할 배정을 위해 논의했습니다. 그 결과, 더 많은 조합원들에게 조합의 활동과 행사가 홍보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악주민들이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 분과에 신임 이사인 전경희 전성현 이사가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이종환 이사가 진행하는 이사 교육을 정리하며 2017년의 3차 이사회는 마무리하였습니다. 그 동안 바쁜 일정으로 활동이 어려웠던 이사들도 조합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주민 여러분도 나눔생활주민조합에 참여하시어 관악구의 경제 문제를 협동의 힘으로, 공동체의 힘으로 해결하는데 일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관악을 만드려면?' 상임활동가의 주민조직가 훈련! (글쓴이 : 한황화) '주민들과 행복한 관악을 만드는 사람' 부족하지만 관악사회복지 상임활동가들은 공통의 지향점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운동선수에게나 여행자에게나, 누구에게나 더 나은 활동을 위한 휴식시간과 더 발전할 수 있는 교육훈련 시간은 필요합니다. 주민과 함께하는 활동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주민운동교육원 '코넷'에서는 매년 다양한 주민조직가 훈련과정을 열어 활동가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관악사회복지에서는 한황화 상임활동가가 주민조직가 훈련과정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3월 14일을 시작으로, 격주 화요일 오후 내내 교육을 받게 됩니다. 한황화 상임활동가의 각오를 함께 보시며 응원해 주십시오!! ========================================================== 3월하면 아직도 새 학기의 시작이 떠오르곤 합니다. 저는 이번 한국주민운동교육원에서 시작하는 주민조직가 훈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활동과 훈련의 병행 그리고 훈련받은 대로 현장에서 잘 풀어낼 수 있을까? 훈련을 통해 나, 현장, 조직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성장 시킬 수 있을까? 와 같은 여러 생각들로 아직 두렵습니다. 하지만 눈 질끈 감고 시작해 보려 합니다. 관악사회복지를 사랑하는 회원 그리고 선, 후배님들 제가 가다 지치지 않도록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으며 시작에 관한 시로 마무리 합니다. 첫 마음(정채봉) 1월 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학교에 입학하여 새 책을 앞에 놓고 하루 일과표를 짜던 영롱한 첫 마음으로 공부를 한다면, 사랑하는 사이가, 처음 눈을 맞던 날의 떨림으로 내내 계속된다면, 첫 출근하는 날, 신발 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직장 일을 한다면, 아팠다가 병이 나은 날의, 상쾌한 공기 속의 감사한 마음으로 몸을 돌본다면, 개업 날의 첫 마음으로 손님을 언제고 돈이 적으나, 밤이 늦으나 기쁨으로 맞는다면, 세례 성사를 받던 날의 빈 마음으로 눈물을 글썽이며 교회에 다닌다면, 나는 너, 너는 나라며 화해하던 그날의 일치가 가시지 않는다면, 여행을 떠나던 날, 차표를 끊던 가슴뜀이 식지 않는다면, 이 사람은 그 때가 언제이든지 늘 새 마음이기 때문에 바다로 향하는 냇물처럼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 "관악을 비추는 새로운 햇살" 2017 청소년자원봉사학교 2017년 새 봄을 느낄 수 있는 햇살을 맞으며, 관악사회복지 청소년모임 '햇살' 역시 새로운 청소년들을 맞이했습니다. 2017년 3월 11일 오후 2시, 수많은 청소년들이 휴카페 고래를 가득 채우고, 제 22회 청소년자원봉사학교(이하 청자봉)를 열었습니다. 매년 열리는 행사지만, 가장 많은 청소년들이 휴카페 고래에 모이는 자리이기에, 수능 공부로 바쁜 일정 탓에 활동을 중단한 고등학교 3학년 햇살들까지 와서 준비와 진행을 도와주었답니다. 2월 17일부터 3월 9일까지 햇살 활동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총 신청자는 63명이었고, 그 중 50여 명의 청소년들이 '청자봉'에 함께했습니다. 이들은 최은영 햇살 대표의 관악사회복지, 햇살 소개를 유심히 듣고, 관악사회복지와 햇살 영상을 집중하여 시청하였습니다. 영상이 끝나자 청소년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답니다.^^ 이들에게도 관악사회복지의 22년 활동이 가슴을 뜨겁게 했을까요? 알 수는 없지만 '청자봉'은 각 팀별 소개로 이어졌습니다. 햇살학교와 놀자토요일, 네일아트와 손자손녀, 그리고 청년모임인 오존 소개를 통해 청소년들은 햇살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어떤 목적과 마음을 가지고 해야하는지,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발표가 끝나고 팀별로 신청자들과 선배 햇살들이 함께 모여, 서로 인사하고 소개하며, 신청자들의 질문에 선배들이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월 18일, 2017년 햇살은 새롭고 더 큰 줄기로 활동을 시작할 것입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행복한 관악을 만드는데 함께할 수 있도록 응원 바랍니다!! 미성동 이웃사랑방의 환경보호 활동, "일회용 봉투에서 다회용 용기로" 총회 직후, 미성동 이웃사랑방은 2017 계획을 실천하는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매주 금요일 진행하는 푸드뱅크 나눔봉사활동에 일회용 봉투가 아닌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일회용 봉투와 용기는 사용 후 즉시 버려야 하고, 폐기에도 많은 사회적 비용과 환경오염을 유발합니다. 이에 관악사회복지와 미성동 이웃사랑방은 '관악에너지환경네트워크'와 연대활동을 하며 일회용 용기 사용을 줄이는 운동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번 미성동 이웃사랑방의 활동 홍보 역시 이러한 행보에 따른 것으로, 많은 관악주민들의 동참을 바라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내가 사용하고 버린 일회용 용기들을 생각하고, 쓰지 않을 순 없었는지 생각하며,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여 깨끗한 관악을 만드는데 참여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관악사회복지 텃밭, 나눔주민생활조합에서 일구다! 은빛사랑 10년을 함께한 텃밭, 어르신들의 건강 등 여러 문제로 텃밭활동이 어려워지면서 텃밭의 새 주인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2주 간 도시농부를 모집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활동과 조합원 결집을 위한 터전이 필요했던 나눔주민생활조합이 이 텃밭을 맡아 일구게 되었습니다. 2017년 3월 11일, 토요일 낮을 맞아 조합의 이사들과 조합원들이 처음으로 텃밭을 찾아 첫 삽을 들고 밭을 일구었습니다. 겨울 찬바람을 피해 거친 이불을 뒤집어쓴 텃밭 흙을 뒤집고, 새로운 생명이 자랄 수 있도록 다졌습니다. 나눔주민생활조합도, 우리의 텃밭도 따뜻한 햇살을 받아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관악사회복지 신규 후원자 모집 릴레이에 동참해주세요! 행복한 관악을 만들기 위한 관악사회복지와 관악주민들의 활동, 지금 아주 잘하고 있지만!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건강한 재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관악사회복지 재정위원회(윤홍용 재정이사 총괄)는 기존 회원들에게 신규 후원자 모집을 홍보하는 릴레이를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주변에 마을활동, 주민활동, 사회복지, 자원봉사 등에 관심있는 지인들이 있다면, 관악사회복지를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악사회복지 홈페이지(http://kasw21.cafe24.com/)에서 활동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한 뒤, 관악사회복지 후원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제안해주십시오. 후원약정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다면, 관악사회복지 사무국(02-872-8531)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관악사회복지 홈페이지 리뉴얼되었습니다! 작년 가을부터 끊임없는 수정작업 끝에 관악사회복지 홈페이지 리뉴얼이 완료되었습니다. 새 홈페이지에는 관악사회복지 2020 비전의 슬로건인 '마을 협동 민주주의'와 함께 여러 주민모임과 협동사업들이 정리, 소개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뉴스레터와 각종 소식들도 홈페이지 게시판에 업데이트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홈페이지 링크 : http://kasw21.cafe24.com/ ** 사진을 클릭시면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 관악사회복지 홈페이지 상단메뉴 '뉴스'-더불어삶을 클릭하시면 게시판에서 뉴스레터를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관악사회복지 뉴스레터는 격주로 발송됩니다. 뉴스레터의 소식들을 관악사회복지 2020 비전에 맞추어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습니다! <관악사회복지 2주간의 활동계획>
<여기 관심 좀 가져주세요>
<푸드뱅크와 이웃사랑방은 일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악사회복지 사명문 우리는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주민과 함께 실천하며 행복한 관악을 만드는 디딤돌이 된다 사단법인 관악사회복지 kasw21@chol.com 서울특별시 관악구 쑥고개로 28 지층 관악사회복지 전화 02-872-8531 / 팩스 02-876-8732 |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7-06-19 10:58:27 더불어삶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