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관악사회복지를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총 8개의 기관, 단체들이 관악사회복지를 방문했습니다. 올해도 기관방문에 대한 많은 문의가 있었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이 시행되고 있는 시점이므로, 조심스럽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상임활동가는 물론 방문자 분들 모두 방역과 소독을 마치고 진행했습니다.
5월 13일, 한국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지도사 5명이 관악사회복지를 방문했습니다. 참여자들은 관악사회복지의 청소년활동과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질의응답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시민사회단체에서 보장하고 지원하는 청소년자치활동의 양상에 대해 놀라워하고, 기관과의 차이점에 대해 논하기도 했습니다.
5월 15일에는 관악주민연대의 신입 활동가 3명이 찾아왔습니다. 다른 곳에서 인사는 주고받았지만, 조금 더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1995년부터 25년 간 이어온 두 단체 간의 인연은 물론, 활동가들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꿈꿀 수 있었습니다. 활동가들은 관악사회복지 뿐만아니라 본격적으로 관악구의 시민사회단체와 복지시설들을 방문하여, 활동에 대해 이해하고 연대할 지점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