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활동가로서 출근하는 매일의 길, 서울대입구역 앞은 사람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곳입니다. 많은 관악구 주민들이 일터로, 혹은 보금자리로 향하며 지나는 길이기도 합니다. 관악사회복지는 더 많은 주민들에게 관악사회복지의 존재와 활동을 알리고, 공감하고 동참하고자 하는 분들을 회원으로 모시고자 거리모금 활동에 나섰습니다.
관악사회복지 사무국은 5월부터 거리모금 활동을 기획하여, 배너를 제작하고 활동 시간대와 장소를 물색하였습니다. 긴 준비 끝에 7월 20일과 23일 두 차례, 11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했습니다. 더운 날씨와 바쁜 점심시간인 탓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신 건 아니었으나, 지역에서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곳이라는 말을 듣고 리플렛을 가져가거나 설명을 듣고자 한 주민 분들이 있어 활동가들도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거리모금 활동을 되돌아보고, 보완점을 찾아 하반기 중에 다시 거리모금 활동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더 많은 관심과 손길이 모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