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의 계절 2월을 지나, 입학과 개학의 계절 3월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청소년들이 관악을 비추기 위해 관악사회복지 마을공간 GO來로 모였습니다. 24번째 청소년자원봉사학교, 하지만 이제는 회차보다는 새로운 시작을 알릴 수 있도록 제목에 연도를 기입하였습니다. 2019 청소년자원봉사학교입니다.
71명의 많은 청소년들이 관악사회복지 청소년모임 '햇살'의 일원이 되기 위해 신청했고, 3월 9일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당일에도 54명이 자리를 빛냈습니다. 안덕인 상임활동가의 관악사회복지와 청소년조직에 대한 사전 소개가 있었고, 설렘과 기대를 품고 손님들을 맞이한 햇살들은 많은 인파에 놀라면서도 침착하게 자신들을 소개하였습니다. 김은지 햇살 대표가 햇살 모임에 대해서 소개하고, 최현영(손자손녀) 팀장, 서가희(놀자토요일) 회원, 명승준(햇살학교) 팀장 순으로 각 팀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떨리고 긴장되는 회원 선발 면접의 시간. 참여한 모든 청소년들이 함께 활동하면 좋겠지만, 면접관으로 변신한 햇살 기존 회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토대로, 주민을 만나고 함께할 마음과 의지가 있는 35명이 청소년들이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년 이상 활동한 햇살들이 직접 선발한 햇살, 청소년 주민활동가로서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각 모임의 활동을 위해 햇살학교, 놀자토요일, 손자손녀로 나뉘어 활동하지만, 관악구의 주민들과 함께하는 '햇살'이라는 모임의 일원임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기존에 활동을 함께하고 있는 아이들, 어르신들은 물론, 청소년 자신들과 지역을 위한 모임 활동의 시작, 주목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