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사회복지 사무국은 8월부터 매월 책 한 권을 선정하여 읽고 함께 소감과 시사점을 나누는 '독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월의 책은 '그건 쓰레기가 아니잖아요'입니다. 사무국 활동가들은 각자 책을 읽고, 9월 29일 오후 4시에 모여 감상을 나눴습니다. 실생활과 깊은 연관성이 있고,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을 도출할 수 있는 책이기에 더욱 열띤 대화였습니다.
책은 우선 1장에서 재사용과 재활용 등 우리의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행동의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낭비되는 자원들이 얼마나 환경파괴를 일으키는지, 이를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2장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분리배출(분리수거)'의 상식 중 바로잡아야 할 내용들과 재활용 혹은 폐기해야 하는 소재들을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서로가 인상적이었던 내용들을 나누고, 사무국 활동가들은 사무실에서의 재활용과 분리배출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하여 실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사무국 활동가들은 다음에 읽을 책으로 '빌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을 선정했습니다. 이 역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 인식하고 행동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담은 책입니다. '그건 쓰레기가 아니잖아요'와 비교한다면, 보다 거시적이고 국제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책입니다. 기후 행동에 동참하지 않더라도, 왜 사람들이 행동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함께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무국의 독서 활동소식은 뉴스레터를 통해 계속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