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이 끝나고, 간판 앞에서 관악사회복지 이사진과 사무국, 회원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찍으며 밝은 앞날을 기원했습니다. 내부에서는 조성호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관악사회복지의 역사를 함께했던 전임활동가들과 각 모임을 대표하는 회원, 이전식을 함께 준비해 준 회원들이 축사를 해주었습니다. 이전식에 빠질 수 없는 돼지머리!를 형상화한 케이크 에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자리를 만들었지요.
이 자리에서 조성호 사무국장은 2월 말로 활동을 중단하는 강영임, 송보경 두 상임활동가에게 감사를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전식에 참석한 회원들은 더 큰 박수로 아쉬움과 응원을 전했습니다. 뉴스레터를 구독하는 분들께서도 두 사람의 밝은 앞날을 기원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오후 8시까지 이어진 집들이 손님과 이야기는 다음을 기약하며, 관악사회복지 새 공간을 축복했습니다. 관악구의 모든 주민과 관악사회복지의 모든 회원이 이 공간을 찾길 바랍니다. 주민의 공간, 사람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이전식을 위해 음식 준비에 자원 동참해주신 강미희, 박은미, 여용옥, 이종열, 이희정, 전성현, 홍선 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