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저녁 7시, 임시총회의 안건은 정관 개정 건이었습니다. 이 날 개정해야 할 정관은 두 가지 조항이었습니다. 첫째는, 관악사회복지는 공익법인(舊 지정기부금단체)으로서 국세청의 지정추천 지정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정관 제 35조(법인 해산)를 개정하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개정 건은 정관 제 11조(임원의 선출)로, 서울특별시의 표준 (사단법인) 정관과 서울시청의 권고사항에 따라 내용을 수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참석 회원들은 온라인인 만큼 더욱 신중하게 듣고, 관악사회복지의 활동에 꼭 필요한 요소라고 판단하여 안건을 상정하고 만장일치 동의하였습니다. 이에 관악사회복지 정관이 개정되었음을 알립니다.

  바쁜 시간 속에서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관악사회복지를 위한 애정을 보여주신 회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관악사회복지는 공익법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해외주민운동연대(KOCO)는 SNS를 통해 이러한 움직임을 직접 전달하고자 '미얀마 민주화운동과 함께 걷는 [1988년 8월 8일 한국 시민 공동 행동](이하 8888운동)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악주민연대에서 먼저 참여 후에 관악사회복지를 지목해주셨습니다. 

  관악사회복지와 정다운관악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정다운의료사협)이 구립강감찬데이케어센터와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8월 20일, 관악사회복지는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이용자 사례연계, 서비스 연계 및 긴급 사례 발생 시 신속한 논의 진행을 약속했습니다. 잠재적 돌봄 욕구를 보이는 지역 주민, 특히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상호 연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동네에서 주민과의 밀접한 만남을 추구하는 관악사회복지의 장점을 지역에서 더욱 펼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8월 1일 개소한 구립강감찬데이케어센터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관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종사하며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인지기능, 사회적응훈련 등을 지원합니다. 주요 서비스로는 노인맞춤돌봄, 돌봄SOS, 가사간병방문 등이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위협을 피하기 위해, 어르신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가는 동시에 고립되어 가고 있습니다. 어르신 주민모임은 오프라인 모임을 제한하는 대신, 온라인을 통해 각자의 어려움에 대해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빠른 소통을 바탕으로, 관악사회복지는 이번 협약이 어르신들이 처한 고립과 위험을 예방하는 하나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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