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한민국 대전망


대변혁 시대, ‘대한민국 리빌딩’을 주제로 국내의 내노라하는 전문가들이 집단지성으로 2026년을 전망한 ‘종합 교과서’다. 과학기술, 경제산업, 사회정치, 환경건설, 문화예술, 외교통상 분야 전문가 36명이 저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과학 혁신력’, ‘경제 활력’, ‘사회 균형력’, ‘환경 복원력’, ‘문화 포용력’ 등 5대 이슈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분석·전망했다. 총 8편, 37장으로 구성돼 있다.
‘에디터 노트’에서는 국내외 핫이슈와 대한민국을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5대 지지대를 총괄 진단한다. ‘1편 대한민국 조망’은 사회, 경제, 정치, 문화 분야를 대표하는 석학들이 중민(中民내일증시
), 선(先) 개혁, 지방자치, 정교분리 이슈를 살펴본다. ‘2편 외교와 통상: 해양국 그리고 대륙국’에서는 대북 실용과 원칙, 인·태 지역의 전략적 환경, 남북 ‘작은 시작’, CPTPP, EU 재생에너지, 러시아 동북아 경제권에 대한 전망과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3편 과학 혁신력: 산업안보와 기술주권’은 국가 전략적 안보, 기술주권 전략, 핵심광물 무료백경
리스크, 중국식 피지컬 AI, 신에너지 안보에 대해 서술했다. ‘4편 경제 활력: AI 대전환, 혁신과 감원’은 산업 대도약 전략, AI 발 대량 감원, AI 기반 재택 의료, AI 조직 혁신을 살펴보며 ‘5편 건설 인프라: 글로벌화와 정상화’에서는 엔지니어링의 글로벌화, 건설산업의 탈현장, 친시장적 주택정책 등에 대해 전망했다.
‘6편 종목별주식시세
사회 균형력: “포커스 2030”의 빛과 빚’은 지속가능발전에서 최대 현안인 청년 채무 위기 현장, 국민연금의 형평성, 세대 갈등 그리고 지역소멸에 대한 이슈와 전망을 살펴보며, ‘7편 환경 복원력: 그린과 AI’에서는 K-AI시티, AI 모빌리티 혁신, 정원 도시, 멸종위기종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8편 문화 포용력: 신한류와 문화의 힘’은 신한류바나나게임
, 관광과 문화예술 트렌드, AI 영화 속 미래 사회를 언급한다. 저자들에 따르면 ‘대한민국 리빌딩’은 ‘대한민국 리모델링’과는 다르다. 책은 새로운 시험대에 선 대한민국이 대변혁 시대에 곧바로 구조를 대수선하고 칸막이를 터서 재도약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갈망하는 독자들에게 한줄기 빛이 돼줄 것이다.
강알라딘예시
현철 논설실장 hckang@dt.co.kr